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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구조: 회사 코드, 관리회계 영역, 경영 단위

5일 전5

제품을 만드는 법인과 그 제품을 파는 법인이 따로 있다고 해보자. 같은 그룹이지만 법적으로는 다른 회사다. 제조 법인에는 공장 원가가 쌓이고, 판매 법인에는 고객 매출이 잡힌다.

법인주로 발생하는 거래
제조 법인원재료 구입, 제품 생산
판매 법인고객 주문, 제품 판매

회사 코드

Company Code

서로 다른 법인이니 결산도 따로 해야 한다. 원재료를 구입한 거래는 제조 법인의 장부에, 고객에게 판 거래는 판매 법인의 장부에 남는다. SAP에서 장부를 구분하는 단위가 회사 코드다. 이 예시에서는 두 법인에 회사 코드를 각각 하나씩 둔다.

관리회계 영역

Controlling Area

그렇다고 원가까지 법인별로 따로만 봐야 하는 건 아니다. 제조 법인에서 만든 제품이 판매 법인으로 넘어가고, 판매 법인은 그 제품을 시장에 판다. 하나의 사업으로 운영하는 만큼 두 법인의 원가를 함께 관리해야 할 수 있다.

그럴 때 제조·판매 회사 코드를 같은 관리회계 영역에 연결할 수 있다. 법인별 장부는 분리된 채로, 원가 보고나 배부를 두 법인에 걸쳐 처리하는 범위가 생긴다. 회사 코드 두 개가 관리회계 영역 하나에 연결되는 구조다.

물론 아무 법인이나 묶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운영 계정과목표와 회계연도 설정 등 조건이 맞아야 한다.

경영 단위

Operation Concern

원가를 함께 관리하는 것과 어느 시장에서 이익이 났는지 보는 것은 다른 일이다. 판매 법인이 같은 제품을 국내 고객과 해외 고객에게 팔았다면, 고객·지역·제품별 수익성이 궁금할 수 있다. 이를 분석하는 CO-PA의 조직 단위가 경영 단위다.

경영 단위에는 관리회계 영역을 하나 이상 연결할 수도 있다. 다만 이건 법인들의 재무제표를 합치는 연결결산과는 다른 개념이다.

법인이 다르면 회사 코드를 분리한다. 관리회계 영역은 그 법인들의 원가를 어떤 범위에서 함께 관리할지 정하고, 경영 단위는 제품·고객·지역 기준으로 수익성을 분석한다. 셋은 조직도의 층이 아니라 장부, 원가, 수익성을 보는 서로 다른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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